고베의 겨울
겨울 고베의 독특한 매력과 명소들을 발견해 보세요.
고베에서 가장 유명한 겨울 볼거리는 단연 ‘고베 루미나리에’입니다. 1995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는 이 화려한 조명 행사는 한신·아와지 대지진 희생자들을 추모하기 위해 시작되었으며, 특유의 찬란하고 축제 같은 빛으로 지금까지도 국내외 수많은 관람객을 매료시키고 있습니다.
겨울은 고베의 온천을 즐기기에도 완벽한 시기입니다. 시내 근처의 수많은 대중목욕탕인 ‘센토’ 외에도, 산노미야에서 단 30분 거리에 있는 일본 최고의 온천 휴양지 ‘아리마 온천’이 있습니다. 유명한 금의 탕 ‘킨노유’와 은의 탕 ‘긴노유’는 물론, 아리마 지역을 특히 아꼈던 유명 무사의 이름을 딴 넓은 규모의 ‘타이코노유’도 좋은 선택지입니다. 색다른 경험을 원하신다면 롯코 아일랜드에 위치한 ‘고베 롯코 온천 하마이즈미’를 추천합니다. 이곳은 편백나무(히노키) 욕조와 우아한 시설을 갖추고 있습니다.
롯코 스노우 파크에서는 3월까지 스키와 썰매를 즐길 수 있습니다. 모든 장비를 당일 대여할 수 있어, 방문객들은 사전 준비 없이도 편리하게 눈놀이를 즐길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겨울의 정수를 느낄 수 있는 하이라이트는 전통적으로 상서롭게 여겨지는 새해 첫 일출(하츠히노데) 감상입니다. 이른 아침 롯코산이나 마야산에 오르면 이 장엄한 광경을 한눈에 담을 수 있습니다. 많은 현지인들은 새해의 복을 빌기 위해 근처의 이쿠타 신사, 미나토가와 신사, 혹은 나가타 신사를 방문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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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베 루미나리에
고베 루미나리에는 다채로운 전등 장식이 겨울의 고베를 따뜻하게 물들이는 빛의 이벤트입니다. 이 일루미네이션은 일본 국내에서도 최대 규모로 매년 많은 관광객으로 북적이는 이벤트입니다만, 원래는 1995년 1월에 발생했던 ‘고베 대지진(한신-아와지 대지진)’을 계기로 시작된 뜻깊은 행사입니다.
지진으로 돌아가신 희생자의 넋을 달래고 고베의 부흥, 발전을 기원하는 마음이 담긴 이 작품은 매년 이탈리아인 디자이너가 특별히 디자인하여 제작되며, 이탈리아에서 운송된 자재를 사용해 이탈리아인과 일본인 장인의 손으로 정성껏 조립됩니다.
이 장엄하고 숨이 멈출 듯이 아름다운 예술작품은 꼭 한 번 볼 가치가 있습니다. 이벤트의 의의를 알게 되면, 더욱 흥미와 감동을 느끼게 될 것입니다.
아리마 온천
일본에서 가장 오래되고 유명한 온천 휴양지 중 하나인 아리마의 역사는 천 년이 넘는 세월을 거슬러 올라갑니다. 수세기 동안 그 치유의 효능이 있는 온천수와 호화로운 숙박 시설은 현지인과 방문객 모두에게 사랑받아 왔습니다. 이곳은 두 종류의 온천으로 가장 유명한데, 바로 철분과 염화나트륨이 풍부한 ‘킨노유’와 라듐이 풍부한 ‘긴노유’입니다. 또한 누구나 부담 없이 이 명탕들을 즐길 수 있는 타투(문신) 프렌들리 온천 시설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섭씨 42-44도 정도를 유지하는 이 두 온천은 몸과 마음을 모두 따뜻하게 녹여줄 것입니다.
롯코산 스노우 파크
롯코산 스노우 파크는 고베 중심지에서 차나 대중교통으로 약 35분 거리에 위치한 인공 스키장으로, 접근성이 뛰어나 가볍게 스키나 스노보드를 즐기기에 최적의 장소입니다. 눈놀이와 썰매 전용 광장이 넓게 마련되어 있어, 어린 아이를 동반한 가족들도 안심하고 겨울 액티비티를 만끽할 수 있습니다.
신년 첫 일출
고베의 산을 활용해 산 정상에서 새해 첫 일출을 감상해 보는 건 어떨까요? 로코산이나 마야산이 최적의 장소일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