즈이호지 공원(瑞宝寺公園)은 아리마 온천 마을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공원 내에는 소나무와 단풍나무가 많아 늦가을의 경관이 기막히게 아름다워 간사이에서 손꼽히는 단풍 명소입니다. 도요토미 히데요시(豊臣秀吉)가 "보고 또 봐도 질리지 않는다."라고 격찬하여 "히쿠라시노 니와(종일 감상하는 정원)"이라고 불리고 있습니다. 공원에는 도요토미 히데요시가 애용했다던 돌 바둑판과 후시미 성(伏見城)에서 이축한 구 즈이호지 절의 정문이 있습니다. 고베시의 "꽃의 명소 50선"에도 뽑혀 봄에는 아름다운 벚꽃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