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5년 사이초대사(最澄伝教大師)가 스스로 만든 약사여래불을 본당에 안치하고 노후쿠호국밀사(能福護国密寺)라 명명한 일본 최초의 교화 영지(教化霊場)입니다. 1168년에 다이라노 키요모리(平清盛)가 출가를 하셨습니다. 에도시대(1603년~1868년) 초기부터 메이지유신(1867년)까지는 쿄도 쇼렌(青蓮)사원의 몬세키(門跡, 별원)의 출가한 황족이나 귀족이 거주하는 곳으로 서일본의 유일한 격식을 가지고 있습니다. 사원내에는 일본에서 신문의 아버지로 불리는 죠셉 히코(Joseph Heco)가 쓴 일본 최초의 영문비와 일본 삼대 불상 중의 하나인 효고 대불이 있습니다.